올해 현장체험학습비는 131억4800여만원, 교복구입비는 98억7600여만 원이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가운데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학년 전원에게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25만원, 고등학생 35만원이다.
초등학생 1만6018명, 중학생 1만6190명, 고등학생 1만6849명 등 총 4만9057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교복구입비는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특수 포함)학교의 신입생과 전(편)입생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한다.
학교 주관 공동구매를 통한 현물(교복)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중학교 1만6441명, 고등학교 1만6481명 등 총 3만2922명이 지원받는다.
서거석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비와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