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은 글쓰기 교실은 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 문인들의 창작의욕 고취 및 지역문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필문학에 정통한 백남오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지난 6일 개강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35강으로 진행된다. 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창작이론 강의와 두 번의 문학기행 및 인근 지역 문학제 참가 등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발표해 동료 수강생들의 평가를 받기도 하며 백남오 교수의 지도 첨삭 과정을 거쳐 한 편의 작품으로 탄생한다.
합천군 관계자는 “글쓰기나 문학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해서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기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