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호법JC 부근 차량 4대 추돌···2명 사망

2024-04-06 16:2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6일 오전 11시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얽힌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내리막 도로에서 차로를 변경하던 코란도 스포츠 차량이 SM5 차량을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코란도 차량은 뒤이어 25톤(t) 화물차를 스치고 지나가 앞서던 벤츠 차량까지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글자크기 설정
6일 오전 중부고속도로 호법JC 부근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 통제된 도로 모습 사진 연합뉴스
6일 오전 중부고속도로 호법JC 부근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나 통제된 도로 모습. [사진= 연합뉴스]
6일 오전 11시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4대가 얽힌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내리막 도로에서 차로를 변경하던 코란도 스포츠 차량이 SM5 차량을 추돌하면서 일어났다. 코란도 차량은 뒤이어 25톤(t) 화물차를 스치고 지나가 앞서던 벤츠 차량까지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코란도 차량은 전복됐고, 차 안에 타고 있던 70대 운전자와 60대 여성 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SM5 차량에서도 1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중부고속도로 낙타고개 부근부터 2개 차로 전체가 1시간 가까이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낮 12시 1개 차로에 대한 통행을 재개했고, 이후 30분 뒤 도로를 전면 개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