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5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린이공원 재조성 1차 사업 중 상록구 부남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을 마쳐 주목된다.
이날 시에 따르면,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관내 노후 한 어린이공원의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배치해 세대 간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추진됐다.
올 상반기 중 4개소 상록구 새말·양지 어린이공원, 단원구 와동·달미 어린이공원을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부남 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노후 블록·고무칩 등 바닥포장 정비, 어린이 놀이시설·파고라․의자 등으로 어린이공원 재조성을 통해 이용률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로당 인근에 야외 텃밭상자와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해 어르신들의 취미활동과 운동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원으로 재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