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0개 시민단체 대표, 정연욱 후보에 '보수 후보 단일화' 공개 요청

2024-04-02 14:29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자유시민연합 등 부산의 70개 시민단체 대표는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제안한 '보수 후보 단일화'에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가 수용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2일 발표했다.

    또한 "장 후보는 이미 어떤 방식이든지 좋으니 단일화를 하자고 정 후보에게 제안했다"며, "4월 5일의 사전투표일 이전 믿을 수 있는 여론조사를 통해 수영구 유권자들의 선택을 보다 많이 받는 쪽의 손을 들어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만약 정 후보가 끝까지 단일화를 거부한다면 그는 자유우파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후보의 당선을 바라는 배신자가 되는 것"이라며, 정연욱 후보에게 단일화 약속을 할 것을 촉구했다.

  • 글자크기 설정
지난달 22일 부산시민단체가 장예찬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민단체 대표
지난달 22일 부산시민단체가 장예찬 후보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민단체 대표]

자유시민연합 등 부산의 70개 시민단체 대표는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제안한 ‘보수 후보 단일화’에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가 수용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2일 발표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전국적으로는 절반을 넘는 승리를 해 국회 권력을 장악해야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다”며, “자유우파 애국시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당연히 지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장예찬 후보는 종북좌파세력과 제대로 싸워 윤석열 정권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이므로 그의 무소속 출마를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수영구에서 장예찬 후보, 정연욱 후보, 유동철 후보간에 3파전이 벌어져 민주당 유동철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장 후보와 정 후보 간에 반드시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 후보는 이미 어떤 방식이든지 좋으니 단일화를 하자고 정 후보에게 제안했다”며, “4월 5일의 사전투표일 이전 믿을 수 있는 여론조사를 통해 수영구 유권자들의 선택을 보다 많이 받는 쪽의 손을 들어주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만약 정 후보가 끝까지 단일화를 거부한다면 그는 자유우파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후보의 당선을 바라는 배신자가 되는 것”이라며, 정연욱 후보에게 단일화 약속을 할 것을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