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지난달 29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22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농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22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농 교육은 관내·외 21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관내귀농 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흥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했고 2019년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22기에 걸쳐 60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관외 교육자 중 43.8%가 전입하는 등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