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와 뷰티 리터러시(Beauty literacy, 뷰티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 강화를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사무엘 뒤 로레알코리아 리테일 대표이사, 임직원,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 심한식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본부장이 참석했다.
사무엘 대표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생활 문해교육 활성화라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에 동참하게 돼 더 큰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로레알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이들이 일상에서 더 안전하고 간편하게 뷰티 제품을 사용해 스스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레알코리아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로레알 그룹의 브랜드 랑콤은 지난 2017년부터 전 세계 여성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꿈을 그리다(Write Her Future)'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일환으로 지난 2022년에는 국내 농어촌·도서 지역 여성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2023년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행사 중 '제 12회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행사에 로레알 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취약 환경에 처한 이들의 헤어, 메이크업 등 뷰티 분야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아름다움(Beauty For A Better Life)'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