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구로새일센터)가 2024 여성가족부 지원 새일여성 인턴십 사업을 실시, 참여 기업과 인턴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체험과 직무기술 습득 등을 통해 일반 노동시장의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취업 후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근무조건은 전일제와 시간제로 나눠 일반여성 및 결혼이주여성으로 구분된다. 전일제 일반여성은 주 35시간 이상, 결혼이주여성은 주 35시간 이상 근무해야 한다. 시간제의 경우 일반여성은 주 20~35시간 미만, 결혼이주여성은 주 30시간 미만에 해당한다.
또한 인턴 참여자는 구로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해야 하며, 인턴 기간은 3개월이다. 지원 혜택으로는 인턴채용지원금 240만원과 새일고용장려금으로 인턴 종료 후 정규직 또는 상용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기업 80만원, 참여자 60만원 등 1인 기준 총 380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해당 사업은 연중 상시로 진행되며, 참여 업체는 신청 시 구인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채용 담당자 명함, 4대 보험 가입자 명부를 제출하고 참여자는 구직신청서와 참가신청서를 구로새일센터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구로새일센터는 취업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지원 ‘취업 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씩 연간 총 20회를 진행되며, 진로탐색을 통한 새로운 경력 형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기본과정(새일스타트)과 과거 경력을 바탕으로 신속히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심화과정(새일플러스)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집체 교육으로 진행되며 자기 이해, 직업 탐색, 고용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이력서 컨설팅을 통한 구직 기술을 향상을 높일 수 있다.
현재 모집하는 5기는 4월 16일~18일, 6기는 4월 24일~26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되며 실업급여 수급자는 구직활동이 인정된다. 뿐만 아니라 1:1 취업 및 진로 상담, 취업 우선 알선 및 취업 정보 제공을 비롯해 새일인턴십과 연계돼 취업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구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다시 일을 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여성이라면 새일인턴십 및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길을 찾으실 수 있기를 바라며, 새일인턴십을 통해 구인하는 기업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새일인턴십 및 취업대비 집단상담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