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지난 25일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한 '로레알코리아 파트너스 데이 2024'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로레알코리아 파트너스 데이는 로레알 그룹(로레알)의 비전과 비즈니스 현황을 자사의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 이니셔티브, 로레알의 지속 가능한 소싱 정책 등을 소개하고 로레알코리아 파트너사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전주현 최고 소비자 책임자(CCO), 이선영 최고디지털마케팅책임자(CDMO), 소지혜 그룹홍보실 부문장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 ESG규제와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된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의 발표가 진행됐고, 3부에서는 파트너사들과 함께한 패널을 비롯해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외에 3부에서는 로레알 코리아와 파트너들과 패널들의 성공 사례가 이어졌다. 이들은 각각 '포용적 소싱' 패널과 '네뷸라' 패널로 나뉘었다. '포용적 소싱 패널'은 사회적 취약 계층을 돕고 있는 엘엔피 주식회사, 사회복지법인 양혜원, 사회적 기업 더블루가 참가했다. '네뷸라'는 파트너들과 협력해 개발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조명하고자 하는 로레알 그룹 북아시아 지역에서 출범한 프로젝트다. '네뷸라 패널'에는 글로벌 종합 디자인 그룹사 예맥코리아와 한국디지털그래픽스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외 전기 트럭을 우선적으로 호출해 탄소 저감을 돕는 물류 IT 스타트업 알고랩과 혁신적인 패키징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는 글로벌 리테일 마케팅 기업 알타비아의 사례 발표로 행사가 끝이 났다.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국내 최초로 '로레알코리아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하면서, 파트너사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소통했다. 로레알 그룹의 지속 가능한 소싱 정책에 대해 공유할 수 있어 대단히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로레알코리아는 파트너사와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바탕으로 한국을 움직이고 세계를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