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5일 "공정무역이 지역에 자리 매김하려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판매처를 확대하는 등 기반을 조성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광명시 공정무역기업 육성·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협약은 공정무역기업 육성 지원, 공정무역 제품개발 지원, 공정무역제품 인증 컨설팅,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홍보·사회활동 등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국내 공정무역 제품 홍보, 마케팅과 올바른 유통, 판매 지원, 공정무역기업 육성, 컨설팅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박 시장은 "공정무역이 시민들의 일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공정무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하고 윤리적인 소비를 촉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