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98개 협력사 대표와 만나 소통...상생방안 모색

지난 22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진행한 '2024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손명건 구매사업부장(왼쪽 세 번째), 한혜숙 협력회장(오른쪽 네 번째) 등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들이 '현대엔지니어링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근 98개 협력사 대표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4년 HEC 협력사 최고경영자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간의 소통과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협력사 98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과 경영 현황과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또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후 98개 협력사 중 엄정한 기준에 따라 우수협력사를 선정, '베스트 프라임 파트너(Best Prime Partner)',  '안전 최우수' 기업으로 위촉해 기념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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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당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상위 협력사 6개 기업을 선정해 특별 공로상을 수여했다. 상생의 의미를 담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도 함께 관람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두 축으로 상생경영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모두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기술, 재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 50년처럼 앞으로의 50년도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