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아이제이는 이명난청케어 전문기업이다. 허진숙 대표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이명 플랫폼 내 AI 이명 유형 분류 및 AI 챗봇을 도입했다. 대화형 챗봇 인터페이스를 통해 애프터서비스(AS)와 간편 문의 사항에 대한 고객 편의성을 증진했다. 청력관리를 중심으로 유관질환을 통합관리 예방하는 글로벌 No.1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올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 케이스토리업(K-Story Up)은 국내 공연 관련자들과 한국 작품에 관심 있는 해외 제작자, 관객들이 희곡이라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거래하고 유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케이스토리업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을 통해 플랫폼을 국내외 통합 버전으로 고도화하는 데 성공했다. 손신형 대표는 희곡 콘텐츠를 챗GPT에 학습시켜 희곡 대본과 공연 라이센스 구매 전 작품에 대한 정보를 자유롭게 대화 할 수 있는 기능을 접목했다.
#. ㈜핏미는 국내 최초로 얼굴 전면부 맞춤형 실리콘 보형물을 개발해 환자 의료 영상을 기반으로 환자에 맞게 1:1로 제작된 환자 맞춤형 실리콘 보형물 주문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인희 대표 역시 이 같은 지원사업을 통해 AI 의료영상 자동분석 및 가상성형을 통한 맞춤보형물 주문 플랫폼인 더페이스온(THE FACE ON)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의료영상 자동분석, 클라우드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의료영상 분할 시간 단축과 맞춤형 보형물 설계 원가 절감효과를 달성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있는 여성기업은 31.9%에 불과했다. 원인으로 '투자자금 부족'이라고 응답한 이가 전체 40%에 달했으며 이어 전문인력 부족(20%), 제품 특성상 불필요(20%)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자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여성기업 스케일업에 기여하며 매출증대‧고용창출‧신시장개척 등의 성과 도출을 돕고 있다.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시행 사업으로 비제조업 중심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고부가가치화‧신사업 창출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솔루션 도입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개발구축 비용의 50% 이내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년까지 스마트서비스 솔루션을 구축한 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올해도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 수행기간이 3년으로 확대돼 사업 지속성과 연속성이 확보된 상황이다.
올해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 모집은 오는 다음 달 초부터 한 달 간 진행된다. 사전에 도입기술과 사업계획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희망하는 여성기업은 내달 초까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로 신청 가능하다.
이정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는 모집 기간 뿐 아니라 연간 상시 사업설명회와 사전진단컨설팅을 통해 사업이해도와 준비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센터 지원 사업 연계와 사후컨설팅을 추진해 참여 기업 사후성과를 제고하는 등 여성기업 수요발굴과 성과확산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