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교수 84% 사직서 내고 집단행동 나선다

2024-03-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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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도 사직서를 내고 집단행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전남의대 교수 비대위는 설문 조사내용과 앞으로 대응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전남대보다 앞서 비대위를 구성한 조선대 의대 교수들도 설문조사를 거쳐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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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로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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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도 사직서를 내고 집단행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소속 교수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자발적인 사직서 제출의 찬성률이 83.7%였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교수 273명 가운데 94.1%인 257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사직서 제출에 찬성한 교수 215명 중 64.2%인 138명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25일에 맞춰 함께 행동하기로 했다.
 
나머지 77명은 의대 학생과 전공의들의 피해가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사직서를 제출하자고 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대학병원 진료 시간을 법정 근로시간인 주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방안에도 80% 이상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전남의대 교수 비대위는 설문 조사내용과 앞으로 대응방안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전남대보다 앞서 비대위를 구성한 조선대 의대 교수들도 설문조사를 거쳐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내기로 했다.
 
사직서 제출에는 78%가 찬성했고 주 52시간 근로를 준수하며 진료 시간을 줄이는 방안에 62%가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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