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 수리창, 동해 민간항구에서 어선 무상점검 및 정비 지원

2024-03-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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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 수리창이 22일까지 양일 간 어선 무상점검 및 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함대 수리창은 어선 정비 불량으로 인한 해상사고를 예방하고 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2014년부터 수협중앙회 강원본부와 협업하여 민간어선을 무상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점검 어선 수는 300여 척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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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양일간 동해 민간 항구에서 어선 무상점검 지원

수협중앙회와 협업 11년 간 민간어선 300여척 점검·정비

해군 1함대사령부 수리창 기술요원이 3월 21일 묵호항에 정박한 민간 어선에 방문해 기관의 연료계통과 전기계통의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해군 1함대사령부 수리창 기술요원이 3월 21일 묵호항에 정박한 민간 어선에 방문해 기관의 연료계통과 전기계통의 안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 수리창이 22일까지 양일 간 어선 무상점검 및 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함대 수리창은 어선 정비 불량으로 인한 해상사고를 예방하고 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2014년부터 수협중앙회 강원본부와 협업하여 민간어선을 무상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점검 어선 수는 300여 척에 이른다.
 
특히 이번 점검은 최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어선 안전분야 특별위기경보(경계) 발령과 연계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수리창 기술요원은 묵호항, 대진항 등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기관팀은 어선 기관에 있는 윤활유, 냉각수 등 연료계통 성능을 점검하고, 전기팀은 배터리, 전선 등 전기 계통의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어민들을 대상으로 정비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철하 수리창 주무관은 "어업에 헌신하시는 어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 여러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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