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연예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집으로 1~3위를 싹쓸이 했다.
4년 연속 공시가 1위를 차지한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으로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살고 있다.
해당 아파트에는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물론 ‘골프여제’ 박인비, 메가스터디 1타 강사 현우진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가수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살고 있는 에테르노 청담은 공시가격 2위를 기록했다.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에테르노 청담은 전용면적 464.11㎡ 공시가격이 128억6000만원이다.
지난해 2위였던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은 전용면적 244.72㎡가 106억7000만원으로 3위로 떨어졌다. 이곳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지민, 장윤정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4위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244.75㎡ 98억9200만원 △5위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273.93㎡ 90억8700만원 △6위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 268.95㎡ 89억4600만원 △7위 성동구 성수동 1가 갤러리아 포레 271.83㎡ 77억69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