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신 시장은 과천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 참석, 과천시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과천시 의용소방대는 지난 1961년 창설돼 현재 83명의 대원들이 과천시 전역에서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특히,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예방 캠페인, 배식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의용대원 여러분의 봉사 정신과 헌신이 과천시를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시에서도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