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가 사랑의열매를 통해 '2023 연말 나눔 캠페인' 기부금 약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커브스는 지난 11일 서울 사랑의열매와 협약을 맺고 2023 연말 나눔 캠페인을 12월 한 달 간 진행했다. 해당 캠페인은 전국 커브스 가맹점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와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 약 2500만원은 지난 14일 김재영 커브스코리아 대표가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서울 송파구 커브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윤나 서울 사랑의열매 팀장 등이 참석했다.
커브스 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소외계층의 교육, 의료, 주거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한마음으로 온정을 나눠준 전국 커브스 회원, 스태프, 점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 소외계층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커브스 회원님을 비롯한 가맹본부, 가맹점 임직원이 함께 기부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큰 성금을 기부해 준 커브스코리아 대표이사와 가맹점주 회원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준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커브스는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을 30분에 모두 끝내는 시간 대비 고효율 운동 프로그램을 주력으로 한다. 근력운동이 낯설거나 부상을 조심해야 하는 고연령층도 쉽게 접하고 꾸준히 할 수 있어 중장년층 여성 회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