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아쎄따의 K-드론배송 표준안에 따른 남원 드론배송 체계 구축 △(주)시스테크의 드론을 활용한 첨단 미래도시 구축(공간정보) △(주)인투스카이의 드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드론스포츠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올해 11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고, 드론레이싱 경기의 대중 참여 확대를 위해 표준화된 국산 기체 및 장애물, 경기 코스 등을 자체 개발 실증하는 등 드론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올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참여기업 등과 면밀히 협의해 드론배송 및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서비스 구축 등 시민 체감형 드론 서비스를 확대 발전시키고, 레저스포츠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지역 상생·협력관계 구축
이번 협약은 지역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과 판로지원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이달 17일까지 진행 중인 남원 농특산품 팝업 행사인 건강먹거리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이 이벤트에서는 남원에서 생산된 패션프루트와 밀, 들깨, 참깨, 우유, 미꾸리 등을 소재로 한아이스크림, 초콜릿, 추어해장국, 크림찰떡, 통밀식빵, 들깨탕, 강정, 요구르트, 치즈 등을 선보임으로써, 농특산품에 대한 유통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