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흐름을 한 눈에"…남원시, 교통정보센터 개관

2024-03-05 15:1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가 교통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제어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교통정보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시는 2022~2023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신호 온라인화, 스마트교차로, 주차정보 제공시스템, 돌발상황 관리시스템, 교통정보 제공시스템 등을 구축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원시 교통정보센터 구축을 통해 시민의 교통 이용 편의 증진 및 교통 안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우선신호 등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교통 상황을 총괄적 운영·관리…불법 주·정차 시스템도 이관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교통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제어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는 교통정보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교통정보센터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2층을 리모델링해 관제실, 회의실, 사무실, 센터실을 구축했다.

이로써 2023년에 처음으로 구축된 지능형교통체계 시스템과 함께 기존 교통상황실에 구축돼 있던 불법 주·정차 시스템을 이관해 교통정보센터에서 총괄적으로 운영·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남원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교통 흐름 개선 및 돌발상황에 신속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시는 2022~2023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신호 온라인화, 스마트교차로, 주차정보 제공시스템, 돌발상황 관리시스템, 교통정보 제공시스템 등을 구축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원시 교통정보센터 구축을 통해 시민의 교통 이용 편의 증진 및 교통 안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스마트교차로, 긴급차량우선신호 등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는 CCTV를 활용해 차량을 감지·분석해 실시간 주차 잔여 면수를 파악할 수 있는 주차정보제공시스템을 확대 구축함으로써, 주차 혼잡 해소 및 불필요한 차량 운행 감소에 힘쓸 예정이다.
 
수해지역 주민 대상 재난심리회복 지원
남원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입은 21개 마을주민에 대해 정신적 후유증을 줄이기 위한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진남원시
남원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입은 21개 마을주민에 대해 정신적 후유증을 줄이기 위한 재난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입은 21개 마을주민에 대해 정신적 후유증을 줄이기 위한 재난심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3~4월 수해 지역의 재난심리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 수해 피해 마을를 방문해 뇌파·맥파 분석을 통한 트라우마와 스트레스, 우울 검사를 실시하고,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의 안정화 프로그램(아로마 향기, 힐링음악 청취를 위한 스피커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22년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15회 운영했는데, 그 결과 213명이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등 정신건강검사와 상담을 받았고, 그 중 2명의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료까지 연계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