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6일 첫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선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실시하는 2024년 신규 사업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식은 선부3동행정복지센터, 선부한빛의원, 선부연세내과, 마음의날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선부초등학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는 선부3동을 시작으로 공공,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 6개 분야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선부3동을 시작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