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8일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에서 ‘글로벌 AI 부트캠프 인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부트캠프는 2018년부터 매년 전 세계 각국 도시에서 AI 분야 최신 강연과 워크숍, 실습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네트위킹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는 3월 한 달 동안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세계 93개 주요 도시에서 운영된다.
또한, 애저 오픈에이아이(Azure OpenAI)등의 Microsoft 생성형 인공지능 AI기술 활용 방안을 마이크로소프트 MVP(Most Valuable Professional)등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의 주요 추진사업들도 소개한다.
BUSAN DATA WEEK 2024, DX부트캠프, DX포럼, 데이터글로벌해커톤, 코드포부산, 지산학연협력 교과개설 및 PBL지원 등 지역 데이터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데이터산업 관계자 등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기술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필수사항”이라며, “앞으로도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관련 살아 있는 정보와 동향을 부산에서도 어려움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AI의 생성형 기술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창조적인 결과를 도출해내는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AI 생성형 기술의 현재 단계와 AI 기술 발전으로 미래 사회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 8월에 개소한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공공․민간 데이터 활용 활성화 지원, 실무중심의 융합형 데이터 인재 양성, 데이터 산업 혁신성장 기반 강화 등 부산 지역의 데이터 산업 성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