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28분 기준 큐로셀 주가는 전일 대비 2400원(6.95%) 오른 3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큐로셀의 따르면 안발셀의 임상 2상 최종 데이터 분석 결과 임유효성 분석 대상자 73명 중 안발셀 투여 후 암세포가 모두 사라는 ‘완전관해율’(CRR)은 67.1%로 확인됐다. 종양 크기가 줄거나 사라지는 비율인 객관적 반응률은 75.3%였다.
큐로셀은 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 등 6개 병원에서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만 22∼85세 성인 79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큐로셀은 이번 임상 결과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 국내 신약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안발셀의 신약허가 획득 시,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 인도에 이어 자체적으로 CAR-T치료제를 개발한 네 번째 국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