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무기 우주배치설을 전면 부인했다.
2일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안전보장회의에서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오늘 일부 서방국 관리들에 의해 나온 가짜뉴스에 대해 논의했다”며 “러시아가 핵무기 우주 배치 계획을 세운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인데, 우리는 그런 계획이 없으므로 ‘의심’이라는 말을 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 관계자들은 최근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해 위성을 무력화할 수 있는 우주 기반의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내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주 공간에서의 군사적 위협을 무력화하는 것은 언제나 러시아의 주안점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러시아 연방안전보장회의에서 “우주에 핵무기를 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오늘 일부 서방국 관리들에 의해 나온 가짜뉴스에 대해 논의했다”며 “러시아가 핵무기 우주 배치 계획을 세운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인데, 우리는 그런 계획이 없으므로 ‘의심’이라는 말을 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 관계자들은 최근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해 위성을 무력화할 수 있는 우주 기반의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내달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이날 “우주 공간에서의 군사적 위협을 무력화하는 것은 언제나 러시아의 주안점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