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 조현우 아내, 오른쪽으로 뛰라고 했던 이유는? 역시 '내조의 여왕'

2024-02-28 08:17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아내가 16강전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조현우는 연구원이라는 커리어를 포기하고 육아와 자신의 내조에 전념한 아내를 향해 "아내가 안정적인 직장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일을 그만두고 나를 뒷바라지하며 고생했다"며 고마워했다.

    특히 조현우는 사우디 16강 전에서 선방한 것에 대해 "엄마(아내)가 오른쪽으로 뜨라고 그날 아침에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아내가 16강전 조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조현우는 아시안컵을 마치고 2개월 만에 돌아와 홀로 육아를 한 아내 이희영씨를 위한 이벤트 준비에 나섰다. 

이날 조현우는 연구원이라는 커리어를 포기하고 육아와 자신의 내조에 전념한 아내를 향해 "아내가 안정적인 직장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일을 그만두고 나를 뒷바라지하며 고생했다"며 고마워했다.

특히 조현우는 사우디 16강 전에서 선방한 것에 대해 "엄마(아내)가 오른쪽으로 뜨라고 그날 아침에 말했다. 그럼 막는다고"라고 말했다.

이씨는 "엄마가 왜 그렇게 얘기했는지 아냐. 그전에 아빠가 많이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엄마는 혼자 마음을 아파했다. 주전으로 경기를 뛰는 것도 오랜만이고 압박과 부담감이 걱정이 됐다. 엄마가 만약 오른쪽으로 해서 골을 먹히면 엄마 탓을 하길 바랐다. 엄마를 원망하길 바랐다. 그래서 아빠 걱정돼서 그렇게 말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