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전 시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해 이번 총선에서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의 지역구인 경기 시흥을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전 시장은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과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조정식 사무총장이 저 김윤식을 전략공천으로 뭉개고 이번엔 부적격 처리로 뭉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야당 역할은커녕 민주주의와 도덕적 수준, 준법정신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4월 총선 이후 이재명 대표가 8월 전당대회에서 다시 당대표가 되고 민주당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는 방패로 쓰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국민의힘에 입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이 끝나고 "당과 조율이 끝났다"며 "경기 시흥을에 출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시장은 1992년 고(故) 제정구 전 의원의 비서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시흥시장 3선을 역임했다. 이번 총선에 경기 시흥을에 출마하려 했지만, 지난해 12월 당에서 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김 전 시장은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과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조정식 사무총장이 저 김윤식을 전략공천으로 뭉개고 이번엔 부적격 처리로 뭉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야당 역할은커녕 민주주의와 도덕적 수준, 준법정신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4월 총선 이후 이재명 대표가 8월 전당대회에서 다시 당대표가 되고 민주당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는 방패로 쓰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국민의힘에 입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이 끝나고 "당과 조율이 끝났다"며 "경기 시흥을에 출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시장은 1992년 고(故) 제정구 전 의원의 비서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시흥시장 3선을 역임했다. 이번 총선에 경기 시흥을에 출마하려 했지만, 지난해 12월 당에서 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