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설날 문화 온라인 교류회 개최

2024-02-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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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지닝시는 21일 논산시 강경역사문화연구원(원장 한병수)과 한중 설날 문화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병수 논산시 강경역사문화연구원 원장은 "설날에는 떡국을 먹고 어른들에게 세배를 한다"며 "설날 아침에 떡국을 먹는 이유는 순백의 떡과 국물로 지난해 안 좋았던 일을 모두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원장은 "설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로 설날이라는 말과 같은 우리나라의 명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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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산동망
[사진=중국산동망]

중국 지닝시는 21일 논산시 강경역사문화연구원(원장 한병수)과 한중 설날 문화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중국 지닝시 자샹현 장훙빈 문화관광국 국장, 한병수 강경역사문화연구원 원장, 황호준 가인서예학원 원장과 양 도시 관련 기관, 매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장훙빈 자샹현 문화관광국 국장은 쟈상 목판 연화와 종이 오리기, 산둥 남서부 고취악 등을 소개했다.

장 국장은 “쟈상 목판 연화는 전통적인 목판 워터마크 방식으로 인쇄된 연화”라며 “인쇄판은 배나무로 만든 볼록판이며 조군, 등롱, 재신, 보살, 팔선, 천지패, 구두화 등 10여 종의 작품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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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산동망]
그는 이어 “전통적인 설날 풍습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행복을 빌고 액운을 쫓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병수 논산시 강경역사문화연구원 원장은 “설날에는 떡국을 먹고 어른들에게 세배를 한다”며 “설날 아침에 떡국을 먹는 이유는 순백의 떡과 국물로 지난해 안 좋았던 일을 모두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원장은 "설은 한 해의 시작인 음력 1월 1일을 일컫는 말로 설날이라는 말과 같은 우리나라의 명절이다. 원일, 원단, 정조 등 여러 명칭이 있다"며 "설은 시간적으로는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 달의 첫 날인데, 한 해의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도 있고 대보름까지 이어지는 민족 최대의 명절로 지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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