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예비후보는 먼저 “지난 2008년 대통령실 지방자치위원회 근무 당시 포항시장께서 제안한 개념도를 기반으로 고향을 위한 프로젝트 정책 입안화를 지원했다. 16년이 지난 2024년 설계 예산이 반영되는 등 그 꿈이 무르익고 있어 이 사업은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 기필코 완성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강 중심에서 이차전지/수소/바이오산업 등 3대 신산업 중심으로 육성하는 제 공약이 구체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영일만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광범위 교통 인프라의 완전 구축이 전제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올해 연말 개통되는 포항~삼척 간 동해선 구간 철도와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완공이 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경북도가 최근 포항경주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추진하는 것도 영일만 중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조치이며, 영일만항의 실질적인 국제항만 기능 수행도 33년 간의 국가 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조속히 실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윤 예비후보는 환동해 물류와 관광을 아우르는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 항만도시 추진을 위해 “영일만 복합 해양 레저 관광도시 추진, 국제여객터미널 등 영일만항 부두 축조 및 환동해 컨벤션센터 건립도 조속히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