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에 대한 리얼미터 조사...'인지도와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24-02-07 15:11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기 김포시는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시정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시에서 가장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정책은 '서울 5호선 김포연장/GTX-D/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긍정평가의 이유는 △교통정책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시민 소통 행정>주거와 인프라>안전과 환경>교육과 복지>문화와 관광>기업 지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의 이유는 △교통정책>시민소통행정>주거 및 인프라>기업지원>교육 및 복지>문화와 관광>안전과 환경>기타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 글자크기 설정

김 시장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교통망 확충' 긍정 평가 최고

김병수 김포시장은 매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TF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매주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한 TF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시정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시에서 가장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정책은 ‘서울 5호선 김포연장/GTX-D/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충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민선8기의 시정운영의 전반적 평가는 보통 이상이 59.9%인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평가의 이유는 교통정책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민들은 민선8기의 가장 큰 성과를 ‘교통망 확대’로 손꼽으면서도, 미래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 역시 ‘교통망의 지속적인 확대’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김포시 민선8기 중점 추진 사업 평가 △김포시 미래 발전을 위한 최우선 추진 과제 △시정운영 전반적 평가 △긍정 평가 이유 △부정 평가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김포시 민선8기 중점 추진 사업 중 가장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되는 정책을 묻는 문항에서 △서울5호선 김포연장과 GTX-D, 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망 확대’가 55.3%로 가장 높았고, △서울 편입 추진이 20.5%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이 18.4%인 것으로 집계돼 서울과 연계된 교통정책 및 서울편입 정책이 성과로 평가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외에는 △삶의 질 개선>신도시 유치>시민 안전 강화>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향후 김포시가 추진해야 할 정책 중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도 △도시철도 및 버스 노선 등 교통망의 지속적인 확대가 압도적 1위를 차지해 교통정책에 대한 시민 요구가 상당히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일자리 및 기업지원이 26.9%, 서울편입추진이 2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70버스 개통식에서 전 대광위원장과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70버스 개통식에서 전 대광위원장과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김포시]
이외에는 △교육 및 돌봄 정책 △문화콘텐츠 다양화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 △반려산업 확대 및 반려보건정책 △기타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정운영의 전반적 평가에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27.5%, 보통이 32.4%, 부정평가가 26.6%, 무응답이 13.5%로, △보통 이상이 59.9%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의 이유는 △교통정책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시민 소통 행정>주거와 인프라>안전과 환경>교육과 복지>문화와 관광>기업 지원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의 이유는 △교통정책>시민소통행정>주거 및 인프라>기업지원>교육 및 복지>문화와 관광>안전과 환경>기타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특이한 점은 보통 지자체장 성과 조사 결과는 지자체장의 인지도나 관심도가 낮아 무응답이나 모름의 응답률이 높은데 반해 김포시 무응답률은 상대적으로 낮아 김병수 시장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결과는 김포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김포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유무선)을 대상으로 무선모바일웹 및 자동응답방식까지 포함,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3.1%, 응답률은 7.2%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