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설 명절 앞두고 무료 급식소에 대용량 전기밥솥 기부

2024-0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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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상규 린나이 사업전략본부장이 '나눔의 울타리'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린나이가 '온(溫) 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 일환으로 인천 서구 소재 무료 급식소에 신제품 대용량 전기밥솥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린나이는 서구 석남동에 있는 '나눔의 울타리' 무료 급식소에 40인용 취반 용량을 가진 상업용 전기밥솥을 전달했다며 최근 시니어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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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규 린나이 사업전략본부장이 나눔의 울타리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린나이
강상규 린나이 사업전략본부장이 '나눔의 울타리'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린나이]

린나이가 '온(溫) 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 일환으로 인천 서구 소재 무료 급식소에 신제품 대용량 전기밥솥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린나이는 서구 석남동에 있는 '나눔의 울타리' 무료 급식소에 40인용 취반 용량을 가진 상업용 전기밥솥을 전달했다며 최근 시니어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린나이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토마스의 집' 무료 급식소에도 상업용 전기밥솥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린나이가 전기밥솥을 전달한 나눔의 울타리는 노숙인 재활시설 '광명의 집'이 지역사회 나눔 차원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나눔의 울타리는 인천 서구 콜롬비아 공원에서 노숙인에게 식사 나눔 봉사를 진행해 오다 지난 2013년 석남동에서 무료 급식 활동을 시작했다.

나눔의 울타리는 정부 지원 없이 기관과 단체, 개인 후원으로만 운영되는 곳이다. 그렇다 보니 이번 린나이 기부 활동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무료 급식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설 명절에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는 독거 노인을 비롯해 노숙인들이 무료 급식소로 몰리면서 평소보다 붐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나눔의 울타리 관계자는 "최근 후원 손길이 줄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찰나 린나이에서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기부 받은 전기밥솥으로 외롭고 쓸쓸한 독거노인과 노숙인에게 맛있는 밥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강상규 린나이 사업전략본부장은 "이번 '온(溫)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분들과 노숙인분들이 더 맛있고 편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린나이가 기부한 제품은 일반 백미취사를 비롯해 잡곡·현미·건강죽·국 등 식사 준비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린나이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취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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