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에 생일 축하 난 전달

2024-02-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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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생일을 맞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을 박 전 대통령이 사는 대구 달성군 사저로 보내 축하 난을 전달했다.

    축하 난은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대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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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포함 사회 원로의 많은 가르침 받고 싶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지난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지난 1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생일을 맞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을 박 전 대통령이 사는 대구 달성군 사저로 보내 축하 난을 전달했다. 축하 난은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대신 받았다.
 
한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미 생신 선물로 저희가 제 뜻을 전달했고 (답을) 듣고 왔다고 들었다”며 “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우리 사회 원로들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구리시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한 위원장은 방문 의미에 대해  “설을 앞두고 방문한다는 것이 1번”이라면서도 서울 편입에 대한 경기 지역민의 의견을 듣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 위원장은 “행정구역 재편이 경기도에 계시는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원하시는 대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당 내 뉴시티 특별위원회는 경기 위성도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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