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역 맞춤형 건강사업 증진 및 2023년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진료소 10개소에 척추온열 마사지기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척추온열 마사지기는 스캐닝을 통해 척추 굴곡도와 척추 길이에 따라 사용자별 맞춤 마사지 기능을 제공해 관절염 및 만성질환이 있는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아울러 올해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진료소 4개소에 체성분분석기 등 노후화된 보건의료 장비를 교체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보건진료소에 운동기구, 안마의자, 척추온열마사지기 등이 설치된 만큼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이자 사랑방으로 애용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