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대출 열기 '후끈'

2024-02-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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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이 큰 인기몰이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은 성실하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에 따라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까지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신용 보증을 하고 진안군에서 최대 5년간 3%의 이차보전을 함으로써,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진안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다.

    총 대출 규모는 137억원이며, 1개소당 대출한도가 기존 3000만원에서 올해부터 최대 1억원까지로 증액돼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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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동안 대출 건수 128개소, 47억원 기록…올 대출규모 137억원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전북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이 큰 인기몰이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지원 사업은 성실하지만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도에 따라 업체당 최대 1억원 한도까지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신용 보증을 하고 진안군에서 최대 5년간 3%의 이차보전을 함으로써,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진안군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다.

총 대출 규모는 137억원이며, 1개소당 대출한도가 기존 3000만원에서 올해부터 최대 1억원까지로 증액돼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 1월 한달 동안 상담 건수가 203개소, 83억원, 대출 건수는 128개소, 47억원에 달한다. 

이는 2023년 1년 동안 진안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실행된 대출 규모가 59개소, 14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큰 상승률이다.

군은 대출 규모의 대폭 확대에 따라 고물가와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농촌주택 개량사업 대상자 모집
전북 진안군이 농촌지역 거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농촌주택 개량사업 신청을 받는다.

1일 군에 따르면 대상자는 진안 거주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 개량희망자, 도시지역에서 이주하는 귀농·귀촌인 등이다.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 이하인 건물을 신축·증축·대수선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총 50가구를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시 지역 농축협을 통해 신축(최대 2억5000만원), 증축·대수선(최대 1억5000만원)에 따라 저금리 융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연 2%와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도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에 고를 수 있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2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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