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관련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재)창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초기관광벤처 부문’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는 ‘성장관광벤처 부문’에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 내용에 따라 ‘관광딥테크’, ‘관광인프라’, ‘실감형 관광콘텐츠’, ‘관광체험서비스’ 중 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 시 수도권 이외 지역 소재 기업,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벤처확인기업, 문체부형 예비사회적기업은 각 1점씩 최대 4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3월 4일 오후 2시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예비관광벤처와 초기관광벤처 부문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성장관광벤처 부문은 3차 현장 실사까지 진행한 후 4월 말 최종 발표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문체부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관광벤처가 미래 관광산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작 기획 단계부터 사업화 자금, 법률, 마케팅, 판로개척, 해외 진출 등 단계적 지원과 마중물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2011년 시작된 이래 2023년까지 1498개의 혁신적 관광벤처기업을 발굴하고 4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 외연 확장뿐만 아니라 관광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