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31일 열린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달빛 인문학 살롱’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달빛 인문학 살롱은 지난 2022년 과천시가 새롭게 시작한 소규모 야간 강연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찾기 좋은 장소에서 강연이 진행되는 만큼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야간 시간대에 진행돼 낮 시간에 진행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달빛 인문학 살롱은 매 회차 강연이 만석을 기록하며 높은 재수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평생교육을 온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