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3년 연속 선정

2024-01-30 15:5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이글루코퍼레이션
이글루코퍼레이션 로고 [자료=이글루코퍼레이션]
이글루코퍼레이션이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돼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거래 활성화 와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문인력 부재, 비용 등의 이유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솔루션 개발·위협 탐지모델 구축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사업 수행을 통해 검증된 데이터 수집·가공 역량을 토대로 고품질의 인공지능(AI) 학습·보안 데이터를 지원한다.

올해 'AI 탐지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와 '위협 IP 평판 데이터·위협 URL 평판 데이터·침입 방지 시스템(IPS) 데이터·웹 방화벽(WAF) 데이터' 등 5종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AI 탐지모델 개발을 위한 보안 데이터 가공 서비스'도 공급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다년간의 데이터 사업 수행과 보안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급 보안 콘텐츠 제공 확대에 속도를 붙일 전략이다. 정보보안·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조직 운영을 통해 양질의 보안 데이터와 이를 머신러닝 모델에 적합한 형태로 변환한 AI 학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올해는 생성 AI와 데이터 합성 기술을 토대로 AI 기반 보안 솔루션의 핵심 요소인 AI 학습 데이터를 고도화하며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매칭된 수요 기업들이 고품질의 AI 학습·보안 데이터 활용을 통해, 보안 환경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AI·보안 모델을 구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글루코퍼레이션 고유의 AI·보안 데이터 수집·가공·검증·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AI·보안 솔루션·서비스 개발의 핵심인 고급 보안 콘텐츠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