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가 지난 25일 경기도 도시공사 본부장 연합회 2024년 1월 정례회를 개최했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경본연은 수도권 내 도시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공기업 상호 간 실무적인 정보 교류와 협조를 목적으로 한 연합회다.
공사가 회장사를 맡고 있으며, 총 24개 도시공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금일 정례회에는 18개 도시공사가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전국 도시공사 협의회 회장인 정동선 사장(시흥도시공사)이 "기초공사 본부장 간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으로 각 기관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18개 공사 본부장들에게 요청했다.
수도권 이외 기초도시공사와의 상호 교류와 발전 협의를 위해 기존 ‘경기도 도시공사 본부장 연합회’를 ‘전국 도시공사 본부장 연합회로 확대·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차기 전본연 회장으로 선출된 김포도시관리공사 조용민 본부장은 “향후 공동 현안사항에 대해 회원사 간 긴밀한 파트너쉽을 꾸려 협력해 나가고, 의결된 안건은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지방공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