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에 따르면 완주사랑군민제도는 주민이 아닌 출향인, 지역 연고자(학교, 직장, 군복무), 고향사랑기부자 및 명예군민을 대상으로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해주는 제도다.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받은 대상자에는 완주군 시설 할인 혜택과 군의 다양한 소식을 제공된다.
특히 고산자연휴양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놀토피아, 대둔산 케이블카 등 완주군 주요 관광지에서 군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완주사랑군민제도를 통해 지난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에 생기가 넘치려면 사람들이 드나들어야 한다”며 “관계 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제도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군의 답례품은 한우, 흑곶감, 생강청, 농축산가공품, 관광서비스권 등 27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