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26일 경북지역본부 컨퍼런스룸에서 경북연구원과 경북형 ODA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다섯 번째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문문철 경북지역본부장)[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문철) (이하 산단공)는 경북연구원과 26일 경북지역본부 컨퍼런스룸에서 경북지역 산업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북의 산업정책 수립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정부 및 지역정책의 선도적 추진, △ 산단 입주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산업정책 수립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는 경북연구원 유철균 원장, 나중규 연구본부장, 임규채 사업본부장, 산단공 관계자 3명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후(戰後) 재건 관련, 경북형 ODA 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단공 경북지역본부는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경북지역 산단 내 입주기업 관련 네트워크 및 사업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지방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경북연구원과 협력해 경북지역 산업 관련 정책을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지역 단위의 발전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는 등 현장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