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말레이시아와 3-3을 기록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만약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이기면 16강전은 '한일전'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이 말레이시아와 무승부를 기록해 한일전은 무산됐다.
경기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클린스만은 일본 회피파인가?" "이것으로 또 한일전 회피인지" "한국이 한일전에서 도망쳤어" "결국 바레인인건가. 체력 소모한 한국과 하고 싶었는데" "솔직히 한일전 보고 싶었다. 16강에서 한국을 이기면 팀이 완전히 완성돼 우승까지 갈 수 있었을지도" "이제 한일전은 사라졌다. 절대 두 팀 모두 결승은 무리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