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문화재단이 24일 수리산상상마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평생학습기관인 수리산상상마을 명칭을 군포시평생학습마을로 변경했다.
이날 재단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변화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포시 평생학습 거점기관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직관적인 명칭으로 변경하게 됐다.
이 곳은 시민의 평생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정규 평생교육, 생애전환기 신중년 교육, 소외 없는 평생학습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등 평생교육을 통해 시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명칭 변경을 통해 군포시 평생학습관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배움을 매개로 소통하는 공간·평생학습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시민이 행복한 학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