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3000억원 규모의 경기도 부천 땅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23일 공시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해 말 태영건설이 부천 군부대 이전 사업장 지분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부지는 태영건설 계열사인 네오시티가 부천시 오전동 148번지 일원에 보유한 군부대 이전 사업장이다. 네오시티는 이 부지에 40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개발을 추진 중이었다.
태영건설은 해당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