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1월 16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행복기숙사(서울 동소문동)의 입사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위군 서울행복기숙사는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대학생들의 거주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국에 다양한 공공기숙사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서울 동소문동의 군위군 서울행복기숙사의 기숙사비는 월 34만9800원으로 책정됐으나,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24만9800원을 지원해 군위군에서 선발된 입사생은 월 10만원만 부담하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나 작년에 대비해 지원폭이 늘어 학부모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성신여대 입구역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등 서울 주요 대학교와의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 자격요건으로는 서울 동소문동 행복기숙사(군위군 배정분)는 공고일(1월 16일) 현재 부모 또는 본인이 군위군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의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군위군청 총무과(대구광역시 군위읍 군청로 200)로 오는 2월 5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고내용과 신청서 서식 등은 군위군청 홈페이지 ‘알립니다’와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행복기숙사를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군위군과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위 학생들이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교육 분야 지원의 뜻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