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시험검사연구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점검 서비스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지난 2022년 9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성능인증을 시작했다.
성능점검은 실내 체임버평가를 통해 반복재현성과 실외 등가성평가로 정확도 항목을 평가, 적합 여부를 판정한 후 인증기관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성능점검 기록부, 성능점검 증명서를 발급한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점검 절차는 KOTITI시험연구원에 신청서 및 성능인증서 사본 등을 제출하고 수수료 납부 후 진행된다.
실제로 KOTITI시험연구원 측은 지난해 9월 11일 랩코 사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점검을 시작으로 국립환경과학원과 지방·유역환경청 등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점검을 현재까지 200여 대를 완료한 바 있다.
이상락 KOTITI시험연구원 원장은 “본원은 미세먼지 및 대기분야 간이측정기 성능인증 검사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환경분야 종합 검사기관으로 도약하고자 이번 1분기 내에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 지정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에 신뢰받을 수 있는 측정·분석을 위해 미세먼지, 오존 등 환경분야 서비스를 강화한다.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