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는 부산시 교육청 학교체육 홍보대사로 위촉된 롯데자이언츠 최준용 선수도 동행했다.
이번 인성 영수캠프는 몰입형 영어‧수학교육을 통한 저소득층 취약계층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인성교육과 연계한 영어‧수학교육을 통한 글로벌 역량 및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성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의대, 신라대 5개 대학에서 중1 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 A군은“교육감님과 최준용 선수가 이렇게 직접 찾아 주셔서 함께 게임도 하고, 사인도 해주셔서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 받은 거 같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몇 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우리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정이 힘들 때도 있겠지만, 친구들과 부대끼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값진 3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