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밀크티녀' 인생 역전...단숨에 '11조원' 거물된 이유는?

2024-01-10 14:01
  • 글자크기 설정
밀크티녀로 유명한 장저티엔 사진웨이보
'밀크티녀'로 유명한 장저티엔 [사진=웨이보]

중국 명문 칭화대 출신 여성 최고 부자는 '밀크티녀'였다.

베트남 매체 VN 익스프레스가 9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칭화대 출신 여학생 중 최고 부자에 오른 이는 '밀크티녀'로 유명한 장저티엔(31)이었다.
장저티엔은 1993년생으로 31살의 나이에 약 600억 위안(약 11조214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장저티엔은 지난 2009년 교복을 입은 채 밀크티를 들고 있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일명 '밀크티녀'로 불렸다. 그는 뛰어난 미모로 많은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장저티엔은 지난 2011년 칭화대에 입학해, 연예계 입문을 제의받았지만 학업을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그가 부자가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그의 남편이 중국 유명 그룹 징둥닷컴의 창업주 류창둥 회장(50)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사랑으로 주목받았다.

장저티엔은 지난 2020년 11월 류 회장과 본인의 이름을 따서 만든 투자전문업체 텐창그룹의 일정 지분을 획득해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