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한국시간) ESPN의 히스패닉을 타깃으로 한 매체 'ESPN Deportes'가 김민재의 국적을 '일본'으로 쓴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 9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각국의 스타 선수와 일정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김민재와 함께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ESPN Deportes'는 김민재의 국적을 선수 소개란 옆에는 한국으로 정확히 표시했으나, 본문에는 '일본 대표팀의 수비 리더'라 잘못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