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8일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과 학교폭력 피해자를 전문으로 변호해 온 박상수 변호사를 추가 국민인재로 영입했다. 이번 인재 영입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직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인재영입위 입당식을 열고, 정 전 회장과 박 변호사 등 2명의 국민인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정황근·방문규·김완섭·이기순 등 현 정부의 전직 장·차관 4명도 입당식을 함께했다.
정 전 회장은 교총 역사상 최초의 초등교사 출신 회장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개혁과 교권 보장에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그는 "교육 문제는 우리나라의 모든 문제를 빨아들이는 메가톤급 뉴스다. 교육 분야에 저와 박상수 변호사를 영입한 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교육 정상화는 늘 어렵지만, 어렵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은 완성이 아니라 진행 중에 있다"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소중한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로 저를 영입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 중인 박상수 변호사는 "2017년에 학교폭력 피해자 가족협의회 자문협의로, 학교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피해자들만 지원하다 보니 선생님들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가 없다. 제 또래들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다음 세대가 우리 세대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총선에서 압승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입당식을 함께한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기술고시 20회 출신으로, 농림분야 정통 관료 출신이다. 이번 총선에서 충남 천안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장관은 "당에서 인재로 영입해주신 점에 감사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 공직에서 쌓아온 것을 토대로 고향 천안의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28회 경제관료 출신으로 경기 수원병(팔달구)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원이) 일자리가 넘치고, 소외된 이웃들도 잘 살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게 경험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을 출마를 준비 중인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우리 여당이 자신 있게, 책임있게 실천하는 데 밀알이나마 도움을 보태고 경제 관료로서 그동안 닦아온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세종시 출마가 점쳐지는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저출산 시대에 세종시는 가장 출산율이 높은 도시이기도 하다. 세종을 양육 걱정이 없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인재영입위 입당식을 열고, 정 전 회장과 박 변호사 등 2명의 국민인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정황근·방문규·김완섭·이기순 등 현 정부의 전직 장·차관 4명도 입당식을 함께했다.
정 전 회장은 교총 역사상 최초의 초등교사 출신 회장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개혁과 교권 보장에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그는 "교육 문제는 우리나라의 모든 문제를 빨아들이는 메가톤급 뉴스다. 교육 분야에 저와 박상수 변호사를 영입한 건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교육 정상화는 늘 어렵지만, 어렵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 개혁은 완성이 아니라 진행 중에 있다"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소중한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로 저를 영입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가 없다. 제 또래들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다음 세대가 우리 세대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총선에서 압승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입당식을 함께한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기술고시 20회 출신으로, 농림분야 정통 관료 출신이다. 이번 총선에서 충남 천안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장관은 "당에서 인재로 영입해주신 점에 감사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 공직에서 쌓아온 것을 토대로 고향 천안의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28회 경제관료 출신으로 경기 수원병(팔달구)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원이) 일자리가 넘치고, 소외된 이웃들도 잘 살 수 있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게 경험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을 출마를 준비 중인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우리 여당이 자신 있게, 책임있게 실천하는 데 밀알이나마 도움을 보태고 경제 관료로서 그동안 닦아온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했다.
세종시 출마가 점쳐지는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저출산 시대에 세종시는 가장 출산율이 높은 도시이기도 하다. 세종을 양육 걱정이 없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