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로봇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가 주방자동화로 사업을 확장한다.
비-로보틱스(대표 김민수)는 푸드로봇 개발 회사인 신스타프리젠츠와 주방자동화 상품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배민로봇 활용 매장에서 신스타프리젠츠가 개발한 푸드로봇 '오토웍v2.0'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푸드로봇 '오토웍v2.0'을 통해 축적된 매장 내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리로봇을 추가 개발과 적용 매장 확대를 하겠다는 것이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매장 내 홀 자동화를 구현해 고객 주문부터 결제, 서빙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홀을 넘어 주방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확장해 외식업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