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교권 강화 활동' 전 교총 회장·학폭 피해자 변호인 영입

2024-01-07 15:56
  • 글자크기 설정

내일 정성국 전 회장·박상수 변호사 발표 예정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2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2.2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ajunews.com]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인재로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박상수 변호사를 영입한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인재영입위원장을 겸직한 뒤 첫 영입 인사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8일 이들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모두 최근까지 '교권 강화'를 위해 힘써 온 공통점이 있다.

정 전 회장은 교총 역사상 두 번째 평교사 출신 회장이자 첫 초등교사 출신 회장이다. 지난 2022년 교총 회장에 당선돼 2025년 6월까지 임기가 예정됐으나, 최근 국민의힘 입당을 위해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교원들 요구 사항 전하는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장 교사와 함께하는 제1차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에 참석해 교원들의 요구 사항을 말하고 있다 2023915
    hkmpoohynacokr2023-09-15 163657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지난해 9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에 참석해 교원들의 요구 사항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수 변호사는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과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자문변호사, 법조윤리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한편 국민의힘은 8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등 기존 영입 인재들의 입당 환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