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부지사, 안양·시흥 원룸텔 등 화재 예방 점검

2024-01-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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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 가지고 철저한 대비 주문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4일 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원룸텔을 찾아 화재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소화설비,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하고 전기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어 오 부지사는 안양 부림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소방관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덕담과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원룸텔, 고시원과 같은 안전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가 크고 피해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도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오 부지사는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전통시장, 노후 공동주택, 외국인 주거시설, 요양병원 등 안전취약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오는 5일에는 시흥시 주거용 비닐하우스를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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